뉴스젠이 마포구청에게 말합니다.


뉴스젠은 지난달 1월 마포구청으로부터 마포구청 주요부서와 각동 주민센터에 뉴스젠 지면신문 67부를 구독하겠다는 요청을 받고 2월 11일 발행 신문부터 요청대로 배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신문 배보 후 마포구청으로부터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내용은 마포구의회에서 본지 구독을 반대하여 신문구독을 중단하며 이후 6월 지방선거가 끝나면 그때 다시 재고 해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뉴스젠은 마포구의회 의원들에게 질의를 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하였는데 구의회의원중 누구도 이에 대한 사실을 모르며 반대한 적이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뉴스젠은 다른 지역 언론이 다루지 않는 마포구 지역 현안(현수막 게시대관련, 상단사진)을 다루었습니다.

본 발행인의 생각은 지역언론이 지자체 의도대로 홍보지 역할을 하지 않고 민감한 사안을 보도하니 구독을 중단하여 언론의 본연의 임무보다 홍보에 치중시키고자 언론 길들이기를 시도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언론 지원예산은 구청장이나 구의회 마음대로 주는 것이 아니며 지자체 예산편성으로 정당하게 언론사에게 지원해 주는것입니다.

어떠한 언론도 지원금에 의해 보도에 방해받지 않아야 하는것이 당연한 것이라는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젠 발행인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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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다른기사보기